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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주행거리입니다. 단순히 연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차량이 얼마나 달렸는지를 확인하는 게 가성비 높은 중고차를 찾는 핵심이죠. 오늘은 주행거리별로 어떤 시점이 가성비가 좋은 중고차 구매 시기인지, 그리고 언제 팔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제조사 보증기간 내 차량 (3년 / 6만 km 이내)
- 장점: 제조사 무상 A/S 가능 → 고장나도 부담 적음
- 구매 적기: 새 차를 타는 느낌을 원하면서도 약간 저렴한 가격을 원할 때
- 주의점: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는 조금 떨어질 수 있음
제조사 보증 직후 차량 (4-5년 / 5-7만 km)
- 가성비 최적 구간
- 제조사 보증이 막 끝나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
- 중고차 시장에서 ‘꽃다운 나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기
- 구입 추천: 수리비는 적당히 들어갈 수 있지만, 큰 문제 없이 탈 수 있는 차량이 많음
예: 5년/10만km 미만 차량은 품질 + 가격 둘 다 잡기 좋은 황금구간
단, 연식과 주행거리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함
- 6년/8만km → 연식 초과
- 3년/15만km → 주행거리 초과
12~14만 km 구간
- 가격적으로 또 한 번 메리트가 생기는 구간
- 이 시기 차량도 의외로 잘 나가며,
관리 상태만 괜찮다면 타기에도, 팔기에도 좋은 시기 - 추천 대상: 가격에 민감하지만 기본 성능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실속파
17~18만 km 구간
- 구입 시기에는 주의!
- 판매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시점
- 이 시기 이후에는 차량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폐차 직전’으로 보일 수 있음
- 만약 17~18만km인 차량을 보유 중이라면?
지금이 가장 좋은 판매 시기입니다. 더 늦으면 안 팔릴 수 있어요.
20만 km 이상 차량
-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중고차 구매 꺼림칙한 시기
- 잘 팔리지 않으며, 판매 시 어려움이 큼
- 판매하려면?
- 자동차 경매장
- 해외 수출 시장
- 20만 이상 차량 전문 바이어 등 ‘특수 채널’을 활용해야 함
결론: 키로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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