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 르노 XM3는 가격 감가가 크게 이루어진 모델로, 특히 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SUV로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식 차량 중 주행 거리가 7만 km 정도 되는 차량을 약 1,1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신차 가격 대비 약 50% 감가 된 금액입니다.
XM3는 쿠페형 SUV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모델입니다. 다만, 2열 좌석의 천장이 낮아져 있어 2열 승객에게는 약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차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는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소형 SUV를 천만 원대에 찾고 있다면 XM3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티구안(Tiguan)은 중고차 시장에서 상당히 인기가 높은 차량 중 하나입니다. 특히 티구안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잔고장이 적어, 중고차로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차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입차를 구매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리비입니다. 하지만 티구안은 내구성이 좋아서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습니다. 또한, 이 차량에 탑재된 습식 듀얼 클러치(DCT) 미션은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식 티구안의 경우, 주행 거리가 10만 km인 차량을 9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가격대는 티구안의 성능과 내구성을 고려할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입니다. 또한, 단순 교환인 펜더 교환이 한 번 있었지만,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 크게 감가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티구안은 수입차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내구성과 가격 대비 성능에서 큰 메리트를 제공합니다.
천만 원대에 살 수 있는 SUV로 르노삼성 QM6를 추천합니다. 이 차량은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특히 중고차로 구매할 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QM6는 공간, 연비, 가격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2017년식 디젤 모델로 주행거리가 약 15만 km인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천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LPG 모델의 경우, 연비가 우수하고 경제적인 장점이 있지만, 2019년 이후 출시된 모델부터 LPG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천만 원대에서 찾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 천 중반에서 2천만 원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QM6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링크(LINK)라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센터패시아의 모든 기능을 통합해 조작하는 방식인데, 사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때, 여러 단계의 메뉴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오토홀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편의 사양이 부족한 점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QM6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