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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옵션, 주행감, 가격까지 다 비교해봤습니다.
국산 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인 쉐보레 말리부, 르노 SM6, 현대 쏘나타.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세 차량을 비교 시승하며 가격, 옵션, 주행감, 실내 공간까지 꼼꼼히 확인해봤습니다.
비슷한 연식(2019~2020년)의 차량들을 중심으로 비교했으며, 실제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와 판매량도 확인해 보았어요.
판매량부터 확인해보자!
- 쏘나타 (수원 지역 기준 2023년) : 약 7,000대
- 말리부 : 약 1,880대
- SM6 : 약 2,000대
- 참고로 K5는 : 약 6,500대로 쏘나타와 비슷
이미 이 수치에서 쏘나타의 인기가 단연 돋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격, 옵션, 주행감이 구매의 핵심 요소죠!
첫 번째 차량 – 쉐보레 말리부 2.0 터보 (2019년식)
- 중고가 : 약 1,450만 원
- 출력 : 253마력 / 36.0토크
- 장점
- 중형 세단 중 가장 긴 전장 (거의 5m)
- 풍부한 옵션 (보스 오디오, 메모리 시트, 열선/통풍 시트, 긴급제동, 차선 유지 등)
- 운행 안정감 매우 우수
-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승차감 뛰어남
- 단점
- 단종 모델 → 중고차 시세 하락
- 실내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크기가 아쉬움
- 시트 소재는 퍼펙트 블랙이지만 고급감은 다소 부족
- 주행 느낌
- 출력은 수치상으로 매우 높지만, 체감상 재미는 조금 부족
- 엑셀 반응이 둔할 수 있으니 미션 이상 유무 확인 필수
- 핸들이 가볍고, 저속에서 충격 흡수력도 좋음
두 번째 차량 – 르노 SM6 1.8 터보 (더 뉴 SM6, 2020년 말 등록)
- 중고가 : 약 1,800만 원
- 출력 : 225마력 / 30.6토크
- 장점
- 부분 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은 여전히 세련됨
- 실내 인테리어 고급화 (브라운 퀼팅 시트, 밝은 톤)
- 상위 등급엔 나파가죽 시트도 적용
- 단점
- 후륜이 토션빔 방식이라 말리부 대비 승차감 아쉬울 수 있음 (단, 개선된 토션빔 탑재)
- 주행 느낌
- 출력이 충분히 경쾌하게 느껴지고, 고속주행 안정감도 괜찮음
- 실내 정숙성도 좋은 편
세 번째 차량 – 현대 쏘나타 DN8 (2019~2020년식)
- 중고가 : 약 2,200~2,500만 원
- 장점
- 디자인, 옵션 구성, 정숙성, 중고차 리세일 밸류 모두 우수
- 현대차 특유의 안정적인 승차감
- 판매량이 많은 이유를 체감할 수 있음
- 단점
- 가격대가 말리부, SM6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
- 주행 느낌
- 세단 본연의 부드러움 + 어느 정도의 스포티함이 공존
- 장거리 운전, 가족 차량으로 적합
가격 비교 요약
차량명 연식 중고가(대략) 주요 특징
말리부 2.0터보 | 2019 | 1,450만 원 | 고출력 + 풍부한 옵션, 단종 모델 |
SM6 1.8터보 | 2020말 | 1,800만 원 | 실내 고급화, 출력 개선 |
쏘나타 DN8 | 2019~2020 | 2,200~2,500만 원 | 대중적 인기, 정석 세단 |
결론 – 어떤 차량을 선택할까?
- 가성비를 따진다면
👉 단종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말리부가 유리
👉 단, 구매 전 미션 상태 확인 필수 - 실내 고급감을 중요시한다면
👉 브라운 시트와 화사한 인테리어의 SM6 - 안정적인 중형 세단, 리세일까지 고려한다면
👉 무난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쏘나타
중고차 구매 팁!
- 차량을 볼 때는 진단평가사 동행, 리프트 점검 필수
- 출력 수치보다 실제 주행감이 중요합니다
- 시세보다 유독 저렴한 차량은 꼭 사유를 확인하세요 (단종 여부, 사고 이력 등)
이렇게 세 대의 중형 세단을 비교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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