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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이력이 있는 차

learncha 2024. 8. 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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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시 단순 교환이 있는 차량에 대한 판단 기준과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순 교환: 본네트, 펜더, 문짝 등의 교환이 된 차량은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10만 km 이상 주행했거나 5년 이상 된 차량이라면, 운전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 사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도의 수리 이력은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차량은 무사고 차량보다 가성비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교환 부위의 색상 차이 및 단차: 교환된 부위의 색상이 주변과 맞지 않거나, 단차(틈새)가 심하게 벌어져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차량의 외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 뼈대 사고가 있는 차량: 휠하우스, 인사이드 패널 등 차량의 주요 구조 부위가 교환된 차량은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강조드립니다. 이러한 사고는 차량의 직진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아무리 수리를 잘해도 차량이 똑바로 주행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발목을 다쳤을 때 제대로 걷기 어려운 것처럼, 차량도 구조적인 손상이 있을 경우 제대로 주행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얼라인먼트를 맞추고 핸들을 정렬해도 이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만에하나 충돌사고가 다시 나게되면 차체가 아코디언처럼 찌그러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단순 교환이 있는지, 교환된 부위의 상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구조적인 손상이 있는지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교환의 경우에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차체손상의 경우는 반드시 구매를 피해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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