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차종 선택
차를 구매할 때는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소나타, K7, 제네시스 같은 차량들이 있는데요, 이런 흔한 차종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차량 유지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유지 비용을 고려하라
유지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차량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팔리지 않은 차종은 정비소에서 수리할 때 공임비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또한 부품도 현대나 기아 차량보다 비쌉니다. 많이 팔린 차종은 부품 구하기도 쉽고 공임비도 저렴합니다.
수입차 구매 시 주의사항
수입차를 구매할 때는 판매량이 많은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같은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차들은 애프터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정비소에서도 잘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유지 관리 비용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반면, 볼보나 미니처럼 비교적 보기 드문 수입차는 부품 수급이 어렵고 유지비가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몇 년식에 몇만 킬로의 차를 사야 할까?
차량을 선택할 때는 몇 연식에 몇만 킬로 정도의 차를 사는 것이 현명한지 고민해야 합니다.
신차 감가를 피하라
예를 들어 20년식의 7만 5천 킬로 정도의 차량이 좋습니다. 신차가 나오고 나서 3년 정도 동안 감가가 가장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5년 정도 지난 시점에 한 번 더 감가가 발생하지만, 신차가 감가 되는 금액보다는 적습니다. 따라서, 3년에 6만에서 4년에 8만 킬로의 차량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
국산차의 경우 5년에 10만 킬로까지 엔진 미션 보증이 됩니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신차 보증이 남아 있는 차를 사면 문제가 생기더라도 신차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입차의 경우 보증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벤츠 S클래스는 3년까지 보증이 됩니다. 이런 경우 3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정비 내역이 있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실제로 매물을 보러 갈 때 체크할 사항
매물을 보러 갈 때는 관리가 잘된 차를 사야 합니다. 같은 연식, 같은 키로수의 차량이라도 비교를 통해 어떤 차가 더 좋은 상태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외관 및 내부 상태
도장 상태, 시트 상태 등을 통해 차의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트가 많이 헤져 있다면 차 주인이 내렸다 탔다를 반복하면서 많이 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장 상태가 좋은 차는 대체로 주행이 부드럽고 관리가 잘 된 차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운전
시운전을 할 때는 첫 시동을 걸고 나서 RPM이 천 미만으로 금방 떨어지는지, 정차 시에 시동이 떨리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운행을 시작하고 나서는 방지턱을 넘으면서 하체의 이상 유무, 미션의 이상 유무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시운전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카센터 점검
마지막으로, 카센터로 가서 리프트를 뜨고 차량 밑을 점검해야 합니다. 리프트를 통해 위에서 보지 못한 누유를 확인하고, 소모품류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 점검
리프트를 통해 차량 밑을 점검함으로써 누유나 소모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리프트를 띄울 수 없다면, 엔진오일을 갈면서 점검을 부탁해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카센터 사장님이 차량 상태를 잘 봐주실 것입니다.
결론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차종 선택, 보증기간, 매물 체크, 카센터 점검 등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리스크를 피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중고차 구매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